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 관광지내 주민 온정 나눠

생활보호대상자 주민에 백미 18포(20kg 기준) 전달

2006-01-06     정읍시사
정읍시와 개발협약을 체결하고 내장저수지에서 용산호에 이르는 46만평 일대에 내장산리조트관광지를 조성해오고 있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훈훈한 세밑을 보냈다.

구랍 29일 관광지내 서당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보호 대상자에 백미를 전달하며 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종민사장을 대신해 고종화서남지사장이 참석, 백미 18포(20kg기준)를 전달했다.

이날 서 지사장은 폭설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정읍관광은 물론 정읍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견인차가 될 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사업은 정읍시 신정동 일원 46만평에 총 2천6백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호텔, 콘도, 펜선, 스파파크 및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

한국관광공사가 2003년 말 착수하여 2010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인접한 내장산국립공원과 더불어 사계절 연계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지난해 말 현재 60% 토지매입 실적을 거두는 등 순조로운 추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