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건강증진센터 들어선다!”
정읍시, 노인건강증진센터 건립 국비 16억원 확보
2006-01-06 정읍시사
시에 따르면 노인건강증진센터 건립이 올해 국가 신규사업에 포함돼 건립에 따른 1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고혈압과 당뇨, 치매 등 노인은 물론 지역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가 추진해오고 있는 노인건강증진센터는 국비 16억을 포함, 시비 5억원 등 모두 21억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시는 신태인보건지소에 정확한 건강진단 및 처방, 그에 따른 관리와 교육 및 상담 등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책임질 건강증진센터를 건립, 지역민들이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센터가 들어서면 지역 여건상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돼 왔던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생활습관성 질환 및 노인성 질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임에도 이를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건강을 관리할 통합시설이 없는 실정이었다”며 “건강증진센터가 건립되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