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호 교육감, ‘정읍 장애인특수 학교' 설립 의지 밝혀

2006-01-13     변재윤
지난5일(목) 최규호 교육감이 정읍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를 설립할 것이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최 교육감이 밝힌 이 내용에 대해 도교육청 관련부서나 정읍교육청 조차 사전 인지하지 못했던 내용으로 “교육감의 신년 포부를 밝힌 듯 싶다”는 의견이다.

당시 최 교육감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고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읍과 남원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불어 지역교육청에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일반학생의 장애이해교육을 위해 ‘1학교 1특수교육기관 자매결연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라는 것.

따라서 최 교육감의 공교육 내실화를 통해 ‘신나는 교단, 창조적인 교육, 감동의 학교’ 를 만들거나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 표명에 따라 정읍지역 특수학교 설립에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