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위해 최선을 다할 터
11일 부임한 최운기 한국농촌공사 정읍시사장
2006-01-13 변재윤
지난 11일자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장에 부임한 최운기(55세.崔雲起)지사장의 첫 소감이다.
최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화합단결을 첫째로 삼을 것이며 시행하고 있는 각종사업을 차질없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공사의 신뢰도를 높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종 수리시설물 점검정비를 통해 금년 영농기 물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사전 대비를 철저히해 농업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최 지사장은 최근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 이 지역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정읍지사 70명의 직원과 함께 농업인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운기 지사장은 전북완주 출신으로 이리농고와 전주대 토목환경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순창농지개량조합에 공사에 첫발을 디딘 후 28년간 재직하면서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조성업무에 종사하며 동진지사 김제지소장, 전북본부 유지관리부장, 동진지사 지역개발팀장을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정읍지사장에 부임했다.
한편 최 지사장은 부인 황찬우여사(48)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