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읍 신광당안경원 최찬기씨
어려운 이웃위해 150만원 상당 안경기탁
2006-01-31 정읍시사
매년 정읍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읍시에 안경을 기탁해온 최 대표는 올해에도 150만원 상당의 맞춤안경 티켓을 시 보건소 복지증진과에 기탁해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원호대상자 가족에게 전달하게 것.
특히 최 대표는 부인 조영숙(50)씨와 함께 3년 전부터 익산시 소재 미성년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새소망 부모자립센타(대표 황의성)를 찾아 무료안경 제작 및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대한안경사협회 정읍 . 고창분회(회장 김충식 . 정읍안경마트) 전임회장 재직시 내장산 자연보호 및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일이 알려지게 되어 쑥스럽다는 최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때 이런 작은 봉사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이 들어 머뭇거렸는데 이제는 남을 위해서라기보다 제 마음 한 구석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올 추석에는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소외계층 현황을 파악해 매년 안경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