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1년 농업인 실용교육 본격 시작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 생활과학기술 등 집중 교육
2011-03-14 정읍시사
2011년 정읍시 농업인 실용교육이 입암면과 소성면, 고부면, 영원면 4개 지역에서 동시에 본격 실시됐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읍면동 18개소 2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첫 날 교육에는 농업인 500여명이 참석, 식량작물을 비롯한 지역특화 품목, 논 대체작물과 새로운 전문기술 분야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전년도 영농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최신 국내외 농업기술정보, FTA 등 농업개방화 대응방안으로 정부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 생활과학기술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 지역여건과 농업인 교육 수요를 토대로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교육은 물론 복분자, 오디 등 전문기술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은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현장애로기술의 해결과 새로운 핵심기술, 정보, 유통 등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