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 실천현장을 중심으로..’

나눔의집, 인권과 사회복지 실천 워크숍 개최

2011-03-14     정읍시사

장애인자활공동체 나눔의집(시설장 박춘아)이 지난 11일(금) 오후 2시 정읍시장애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장애인시설기관종사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과 사회복지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메트라이프재단지원, 나눔의집 주관으로 장애청소년 및 비장애청소년들의 인권활동을 통해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인권활동에 대한 지역적 참여를 확대, 지적장애 청소년들의 권리를 성장시킨다는 취지.

당일 초청된 국가인권위원회 안효철 기획조정관은 ‘인권과 사회복지실천’의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행사를 주관한 나눔의집 박춘아 시설장은 “장애청소년의 인권은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인권의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할 때 진정한 인권이 신장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로 시작된 장애청소년 권리향상프로젝트 ‘인권 그 행복한 세상 속으로’는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장애청소년 10명, 비장애청소년 5명이 참여, 인권활동을 진행하고 11월에 자기주장대회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인권지원협약식에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나눔의집과 인권지원협약식을 갖고 장애 및 비장애청소년 인권활동지원과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인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