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단풍미인기 클럽.직장 축구대회 개최

12일~13일, 19일~20일 일정 총 33개팀 1000여명 참가

2011-03-14     정읍시사

정읍시축구연합회(회장 최세균)가 지난 12일 오후 2시 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정읍시 축구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13회 단풍미인기 클럽.직장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당일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 고영규.김대중 도의원, 김철수 시의장, 우천규 부의장, 장학수.정도진.정일환.박일 시의원, 생활체육협의회 최종필 상임부회장을 비롯 클럽.직장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정읍시축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김효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태봉축구회 이재오 선수대표의 선서에 이어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김생기 시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좋은 대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시에서도 엘리트체육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해 서남권중심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철수 시의회 의장은 “축구는 우리나라 스포츠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단체경기로서 우리의 국기라고 할 만큼 모두의 사랑을 받으며 온 국민을 하나로 단결케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축구를 사랑하는 여러분들께서 정읍시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주장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고 또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최세균 회장은 격려사에서 “축구는 이제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여가 문화의 1등 매개체로서 자리매김 했다”며 “오늘 이대회가 동호인 상호간의 존중과 미덕, 신뢰를 쌓아가는 이웃사랑 가족사랑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참가한 모든 축구 동호인들이 즐겁고 유익한 대회로 기억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 19일~20일 총 4일간 일정으로 클럽 21개팀, 직장 12개팀 총 33개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체육공원인조구장외 보조경기장에서 1000여명의 생활축구인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