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외한우마을 구제역피해 없는 청정 정읍 ‘감사세일’
2011-03-28 정읍시사
정읍산외한우마을 상가번영회(회장 김상곤)가 정읍을 비롯 전국을 대상으로 감사 세일 특판행사에 돌입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휩쓸고간 구제역이 정읍에서는 발생하지 않아 청정 정읍을 지키고자 불철주야 노력한 관계 공무원들과 농.축산인들뿐 아니라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구제역 피해를 입지 않은데 따른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산외한우마을은 특판행사를 지난 24일부터 오는 4월10일까지 정육 가격을 인하해 암소 등심의 경우 2만원부터 3만원까지 등급별로 판매하고 있고 국거리는 9천9백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상곤 회장은 “그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에 힘써온 전 공무원들과 농.축산인 또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에 산외한우마을 상가번영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산외한우마을의 발전을 위해 회원 간의 단합을 공고히 하고 쇠고기의 질 향상 및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간의 명성을 유지함은 물론 번영회 차원의 발전시책을 개발하고 회원간 단합과 논의를 통해 한우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외한우마을은 정읍시가 한우의 특화로 전국명소로 떠오르도록 방문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산외한우마을은 정육점과 음식점등 70여개소가 성업 중이며 연간 60여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한우명소로 연간 매출액만도 6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