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정배 축산진흥센터 소장
“지역 축산 발전 위해 모든 역량 다할 터… ”
2006-02-11 정읍시사
지난달 정읍시 기구개편에 따라 신설된 4급(서기관) 직급의 축산진흥센터 초대 소장으로 부임한 박정배(55.사진) 신임 소장은“관내 축산세는 경주에 이어 전국에서 2위이며 전북에서는 첫 번째로서 주민소득의 54%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 축산진흥센터가 신설된 만큼 지역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박 소장은“현재 8천여두의 단풍미인한우 사육기반을 1만두로 확대하고 종자개량과 TMR사료 브랜드 강화를 통해 고품질 육질생산과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환경순환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군 봉동 출신으로 전주신흥고와 전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박 소장은 지난 1981년 진안군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축산진흥연구소 정읍지소장과 남원지소장, 도 축산물위생계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