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1인당 1학교’ 책임지정 확대 운영
2006-02-11 변재윤
이는 지난 2003년을 어린이 안전원년으로 대통령이 선포한 이래,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어린이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자 한 취지.
관계자는 이러한 어린이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 이후 어린이 사고사망자 수가 매년 12~16%씩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OECD 30여 회원국 중 각종 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률이 아직 한국의 높은 편이며 다른 선진국에 비해 어린이 사고율이 높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는 지난해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1소방관 1학교 담당제>를 2006년에는 중학생까지 포함 실시하고 점차 고등학생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 담당제의 주요 활동사항은 책임학교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화관리업무를 지도교육하고,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선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구조.피난 등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최근 늘어나는 각종 자연재난 등에 대처하는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