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정보통신동아리 ‘설렁줄’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봉사치안활동 활발

2011-06-14     정읍시사

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 정보통신동아리 ‘설렁줄’이 2010년 2월부터 정보화 소외계층을 방문, 고장난 컴퓨터와 전화를 수리하고 노후 된 키보드와 마우스를 교체해주는 등 기술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더불어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으로 고충을 상담하고 간식과 재밌는 동영상을 준비해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특히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청소년들에게는 학교폭력.사이버범죄.게임중독 예방을, 어르신들에게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설렁줄 동아리 김대일 순경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고리 역할을 하기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준비가 돼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경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지역주민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