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평생학습도시 추가지정에 정읍시 가능성 높아

2006-02-18     정읍시사
올해 정부가 평생학습도시 15곳을 신규 지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본 사업유치에 적극 참여했던 정읍시 지정에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이는 교육인적자원부가 2006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기본계획 수립에 근거한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1-2곳 정도가 추가로 지정 될 가능성에 업무의 활기를 보이는 것에 기인한다.

현재 도교육청은 오래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뛰어 들었던 정읍시를 비롯 도내 3~4곳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등을 점검, 지정 가능성이 큰 지역 2곳 정도를 교육부에 추천할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자치단체는 첫 해 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이듬해부터 프로그램별 5,000만~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지역단위의 학습공동체 조성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평생학습도시는 지난 2001년 3곳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모두 33곳이 지정되어 도내에는 2001년 진안군, 2004년 전주시, 2005년 익산시가 선정돼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