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차질 없는 시정추진, 선거관련 공무원 엄정중립”
최종욱 정읍시장권한대행, 간부회의 주재 특별지시
2006-02-18 정읍시사
최 시장권한대행은 “시장 공백 기간을 정읍시 전공무원의 자존을 더 높이는 계기로 삼자”고 운을 뗀 뒤, ‘매일 비상체제’로 들어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일과시간 근무지 이탈행위나 출·퇴근시간을 어기는 행위는 물론 근무시간 외라도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권한대행은 또 오는 5.31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에 휘말리지 말고 공무원 모두가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산하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동향 파악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어느 때보다 친절한 민원처리가 필요한 만큼 부득이 자리를 비울 경우 업무 대행자 지정 및 업무 숙지로 민원인이 두 번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한편 안 되는 민원일수록 이해와 설득을 통해 불만을 해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구현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