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검정지원사업으로 산유량 증대 및 고급화 꾀해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3억원 투입

2005-07-24     정읍시사
정읍시가 젖소 품질 개량을 통한 산유량 증대 및 품질 고급화를 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시비 1억5천만원, 자부담 1억5천만원 등 모두 3억원을 들여 6천두에 대한 젖소 검정사업을 펴고 있다.

(주)한국종축개량협회와 연계, 유전적인 개량평가와 함께 우수한 유전자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것.

시관계자는 “일반 젖소는 1일 산유량이 평균 15~20kg이지만 개량우의 경우 25~30kg로 크게 늘어난다”고 밝혔다.

시는 혈통등록, 체형심사, 우수정액 공급이 연계된 체계적인 젖소검정지원사업을 통해 고능력우를 확보하고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낙농가의 경영합리화 및 대외 경쟁력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낙농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