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유화정씨 도의원 출마

“맑고 아름다운 정치를 하겠다”

2006-02-26     정읍시사
정읍 제2선거구 광역의원후보로 열린우리당 2차 예비후보에 등록한 유화정(화원관광 대표)씨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씨는 “그동안 선거 때마다 생각은 있었지만 기대만큼 자신의 현실이 뒷받침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준비가 됐다’라고 스스로 판단한다”며 “떠나는 정읍에서 희망의 정읍, 돌아오는 정읍으로 만들기 위해 도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메신저가 돼 정읍시와 전라북도와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21세기 사회지도층이 추구해 나가야할 방향으로 환경과 복지를 꼽은 유씨는 “기업도시로서 진일보를 거듭하고 있는 정읍에 친화경적기업들을 유치 신정동 일대 첨단산업단지를 가득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되고 낙후된 환경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우청소년 등에 대해 시행정이나 시의회에서 다루지 못한 부분들이 적극지원 될 수 있도록 해 불우한 노인들에게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는 복지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꿈과 희망을 갖고 커나가야 할 청소년들이 집안형편 등 주변여건 때문에 미리서부터 자신의 한계를 정해놓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데 이제는 중학교까지의 의무교육에서 벗어나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그들에게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제도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고 뒷바라지 해주는 정책 등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유화정씨는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정읍청건회 회장을 거쳐 현재는 정읍시초중고운영위원장협의회 간사를 비롯해 정읍시 민주평통자문위원회와 열린우리당 정읍시운영위원회에서 각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