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이효신 정읍시장후보 등 5명 확정
4월초 2-3명 여성후보 잔여 선거구 선정할 듯
2006-03-10 변재윤
민노당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정읍시위원회 진성당원 총투표를 진행한 결과, 진성당원의 63.69%가 투표에 참여해 각 후보들이 90여%의 높은 지지를 얻어 지방선거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효신 정읍시장 후보는 개표결과 발표이후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정읍을 노동자․농민․서민 등 일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13만 정읍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후보는 이효신 시장후보를 비롯 박용희(제1선거구), 이병태, 이갑상, 정옥련(여, 비례)등이며 당 중앙위원회의 인준을 거쳐 공천이 확정될 예정으로 오는 4월경 2차 당원투표를 통해 지역구 여성후보를 포함한 2-3명의 후보를 추가로 선출할 예정이라고.
또한 민노당측은 오는 23일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이번 지방선거 방침 등을 결정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