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방역도 친환경시대!”
정읍시보건소, 친환경 방역활동 실시
2006-03-11 정읍시사
정읍시보건소는 하절기 모기 유충 및 성충구제를 위해 인체 환경 독성평가를 거치고 식약청의 허가를 얻은 살충제만을 사용하여 친환경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연막소독이 환경오염 논란을 빚고 있는데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일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기존의 성충구제방제 방식의 연막소독에서 유충구제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지난 2일까지 지역 내 대형건물의 2백28개소 정화조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유충이 발견된 38개소에 살충제를 투입했다.
보건소는 이와 더불어 이들 모기유충 정화조에 대한 지도를 만들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