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단풍미인쌀을 생산하라!”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사업단 쌀분과위원회 개최, 직파재배 지양․육묘이앙 재배 등 논의
2006-03-11 정읍시사
정읍지역 쌀 재배농가를 비롯 농협 관계자 및 RPC 관계자와 농민단체 대표 등이 단풍미인쌀 품질 고급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3일 오후 2시 ‘돌고도는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사업단 쌀 분과위원회가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김원봉농업클러스터사업단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의를 가진 것.
이 자리에서는 고명규고부농협장을 만장일치로 위원장(호선)으로 선출한 뒤 고위원장의 주재로 4개 안건을 처리하고 단품미인쌀 품질고급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직파재배를 지양하고 육묘이앙으로 재배할 것, 생짚 깔기와 규산질 비료 및 유기질 비료 시용을 통해 질소질 과비에 따른 미질 저하를 예방할 것” 등 고품질 쌀을 생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재배단지 집단화와 계약체결전 재배농가의 의식전환을 위한 순회교육 강화의 필요성 제기와 함께 읍면동별 10명 정도의 위원회 구성을 통한 재배단지 관리, 기상정보 문자메시지 서비스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위원회는 이후에도 2개월에 한번씩 위원회를 개최, 지속적으로 고급화 방안을 모색해가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