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읍에 전국 예술인들이 모인다!
제47회 한국 민속예술제 및 제13회 전국 청소년민속 예술제 개최
2006-03-17 정읍시사
이 대회는 문화관광부와 MBC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주관, 민속놀이를 비롯 민요,농악,무용 등의 경연을 21개 시.도 38개팀(이북5도 포함) 총 3,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행사.
4일동안 정읍 공설운동장 및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마련되는 이 대회에 소요되는 예산만 9억원(국비 3억, 도비 3억, 시비 3억)이며 시는 가급적 정읍사부부사랑축제와 연계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시는 이에 따라 축제 기본계획 수립에 임하고 있으며 대회 앰블런기 및 주제어 등을 접수받았고 지난9일(목) 오후 1시에는 문광부 지역문화과 송만호사무관과 윤승현담당자, 전라북도 문화예술과 문찬기 문예진흥담당과 양해완담당자 등 4명이 정읍시를 방문해 관련 협의를 이루고 행사 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후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전국 민속 예술제 추진팀 구성(3명)과 아울러 오는 5월 전국 시.도 관계관 회의, 세부준비계획 수립 및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 등을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이러한 대형 예술축제가 정읍지역에 유치되기는 처음으로 ‘제47회 한국 민속예술제 및 제13회 전국 청소년민속 예술제’ 개최 시기 전후를 통해 시는 정읍사 부부사랑축제 및 내장산 단풍시즌 연계 관광 및 경제활성화 기여와 전통문화 자원의 개발로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