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지키기, 스크린쿼터 축소반대, 교육 및 의료시장 개방 반대”
16일 한 ․ 미 FTA 저지를 위한 정읍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 개최
2006-03-17 정읍시사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연대결성하고 한.미 FTA 협상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16일(목) 연다.
당일 오전10시 기자회견은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정읍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정읍시청 광장에서 ‘우리 쌀 지키기, 스크린쿼터 축소반대, 교육 및 의료시장 개방 반대’ 등의 슬로건을 걸고 유철준 정읍민주연합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구성 배경설명을 전희배 공동대표가, 회견문 낭독은 박운성 공동대표가 각각 나뉘어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연대측에 따르면 그동안 이 모임의 결성을 위해 지난 4일 정읍시농민회가 운영위 결정으로 제 시민사회단체 한 . 미 FTA 저지투쟁관련 연석회의를 제안하면서 비롯했으며 이후인 10일 21개 단체가 참여해 공동연대기구인 정읍시민연대를 구성했다.(상임대표 유철준 정읍민주연합 상임의장, 공동대표 각 참여단체 대표자 전원, 집행위원장 김용규 정읍시농민회 사무국장)
따라서 시민연대는 16일 회견을 기점으로 한.미 FTA 체결의 부당성에 대한 대시민 선전활동을 기획해 오는 4월에는 영화인과 함께하는 선전도 구상 중이며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연계한 저지투쟁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8일 시민연대측이 제시한 회견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