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정읍지사, 찾아가는 이동 고객센터 운영
농업인과의 현장대화 통한 의견 수렴으로 영농편익증대 기여
2006-03-17 정읍시사
정읍지사관계자에 따르면 지난8일 정읍시 진산동 진산마을(이장 이기열, 용수관리위원 안성태)을 방문해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의 격없는 현장대화를 마련,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지사 측은 이를 통해 농민들의 불편사항을 영농기전에 반영함으로써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동 고객센터에 최운기 지사장은 최근 한국농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농지를 매도.임대하고자 하는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은행에 맡길 경우 농지은행이 필요로 하는 전업농가등에 매도.임대하여 한정된 농지를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사가 추진한 이날 이동고객센터에서는 정읍지사의 2006년도 물 관리 계획을 설명과 아울러 진산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토론하는 등 무척 자유스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공사의 역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도 주문,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이기열 마을 이장은 이에 대해 “정읍지사장이 마을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설명해줘 성의 있고 변화된 공사의 모습을 보는 듯 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