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건강해야 행복하다!”
정읍시보건소, 정신보건 및 정신주간재활프로그램 실시
2006-03-17 정읍시사
보건소는 정신질환의 예방,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 교육 홍보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우울증, 자살 등 위기상담, 정신적지지, 정신건강 정보제공, 정신의료기관 안내 등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 )를 24시간 운영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또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및 재활을 목표로 그들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10:00-15:00)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간관계훈련, 지역사회적응훈련, 집단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자기, 서예, 칼라믹스, 풍선아트, 풍물, 헝겊인형 등)을 실시하여 사회복귀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의 편견 때문에 가정에서 정신장애인을 관리하고 있는 시민들은 보건소나 마음사랑의집(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에 등록,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위한 일거리 제공 및 자원봉사자들도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