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 서예반  

제13회 신춘휘호대전 출품 전원 입선 영광

2006-03-17     정읍시사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장호)이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의 재위탁을 통해 정읍시 노인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되는 경사와 함께 겹경사 소식이 알려져 따뜻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복지회관에서 이뤄지는 38개 프로그램 중 왕성한 활동이 돋보이는 서예반 어르신들이 지난달 23일 한국서예연구회(회장 권갑식) 주최로 진행된 제13회 신춘휘호대전에서 두병준씨외 11명의 회원이 출품한 작품 15점 모두가 입선되는 영광을 안은 것.

평소 서예반 어르신들은 자체적인 활동과 꾸준한 작품 활동을 벌여왔으며 특히 지암 류승훈씨의 지도로 나날이 향상된 서예실력은 각종 행사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노인종합복지회관 서경순 복지팀장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 있는 사람이며 기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잇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는 톨스토이의 말처럼 이를 실천하시고 있는 서예반 어르신에게 더 큰 보람과 성취가 있기를 소망한다”며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신춘휘호대전 시상식은 다음달 4월 21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되며, 수상 작품 전시는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