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24일부터 긴급복지 지원사업 본격 추진

2006-03-25     변재윤
일시적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주민의 생계비.의료비 등을 돕기 위해 올해 긴급지원사업 예산으로 정읍시가 3억7천여만원을 투입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22일 전북도가 도.시비를 마련, 생계지원의 경우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이에 대해 최저생계비의 60%, 중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힘든 사람에게는 300만원 한도까지 각각 지원하겠다는 발표에서 비롯.

지난해 연말 제정, 공포된 ‘긴급복지지원법’이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데 따른 것으로 ‘선지원, 후심사’방법을 적용하게 돼 기존의 사회복지 제도보다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