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기업체감경기 호전 기대

2006-03-25     변재윤
정읍지역 경기가 주력업종인 전기.전자부품의 수출호조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정읍을 비롯한 도내 4개 상공회의소가 도내 16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로서 도내 제조업체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준치인 100을 넘어선 115로 집계된 것에 따른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이 대기업에 비해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활황세가 기대된다.

도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현 수준의 경기흐름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전반적인 소비심리 개선을 비롯,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가 및 동절기 종료에 따른 일부 업종의 계절적 성수기 도래 등으로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나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