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할 것”

정읍시새마을지회 사업설명회 개최

2006-04-03     정읍시사
올해 새마을 전진을 알리는 정읍시새마을지회(회장 이익규·사진) 읍면동 임원진 교육 및 2006년도 사업설명회가 지난 3월 29일(수) 정읍시청소년 수련관 1층 녹두관에서 있었다.

이 설명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박상선 전라북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의 주제로 특강도 실시됐으며 사업일지 작성법과 함께 지회 건의사항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 이익규회장을 비롯 새마을지도자정읍시협의회 진명신 회장, 정읍시새마을부녀회 박춘성 회장,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 김형남 회장 그리고 지역내 23개 읍면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문고회 임원진 등 150명이 참석해 교육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익규 새마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헌신과 몰입의 열정을 가지고 나름대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땀을 흘려 왔으며 어렵고 힘든 일은 이웃사랑, 지역사랑으로 극복하였고 봉사 뒤에 찾아오는 뿌듯한 보람을 통해 새 힘을 충전해 왔다”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어 “지난날 풍부한 경험과 36년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가진 새마을 운동의 역할이 시대적으로 얼마나 중차대한 시점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 사업목표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건설운동”으로 설정하고 경노 효친사상이 살아있는 깨끗하고 질서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느 민간단체 보다 앞서서 활동할 것“이라 강조했다.

[2006년도 사업 추진계획]
한편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측은 2006년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민간사회 안전망 운동인 ‘김장담아주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사업’과 쾌적한 정읍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내 고장 환경가꾸기운동에 폐자원을 이용한 ‘재생비누제작’, 생활주변에서 버려지는 각종 폐품류 및 헌옷, 고철을 모아 환경정화 및 기금조성의 1석 2조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숨은자원모으기’에 총력을 쏟는다.

또 도덕성 높은 사회 및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알뜰도서 교환 장터’, ‘제26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제6회 청소년 문학캠프’,‘함자추앙문화운동’등을 함께 추진해 정읍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자손만대 영원히 살아갈 영광된 고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