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창씨 내장상동 시의원 출마

2006-04-03     정읍시사
지난달 말일자로 언론계를 떠난 박희창씨(59)가 민주당 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기초의원 마선거구(내장상동)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78년 조선일보 이리(익산)주재기자를 시작으로 지난84년부터 연합뉴스 정읍.고창.부안 담당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곱게 늙지 무슨 주접이냐는 핀잔도 있었지만 건강이 허락한다면 내 가족과 오늘이 있게 도와준 시민을 위해 봉사할 결심”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는 것이다.

박씨는 “30여년 가까이 행정을 지켜본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운영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토록 힘쓰고 복지의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터”라고 소감에 임했다.

한편 박씨는 익산시 춘포출신으로 74년 전북대 정외과를 나왔고 2002년까지 내장산악회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