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씨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회견

“일신의 영달보다 정읍발전의 초석” 다짐

2006-04-03     정읍시사
현재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학수(46·사진)씨가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 후보로서 정읍 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학수 부위원장은 이날 “지금 정읍은 방사선기술 관련 첨단기업 40여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는 등 RT(방사선기술), BT(생명산업기술)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되어 첨단산업도시와 연계한 사계절관광지로서 도약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며, 제2종합영화촬영소 설치문제도 유치경쟁지역인 부산 전남 등은 지자체가 앞장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음에도 정읍은 진행이 지지부진하다”면서 “그동안의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도와 정읍시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의원은 사회적 지위가 아닌 역할적 지위라고 생각한다”는 이 부위원장은 “경선에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신의와 성실을 최고의 가치로 살아온 삶이 정치를 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왜곡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면서 “일신의 영달을 꾀하지 않고 정읍시민의 심부름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정읍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신초, 배영중, 호남고, 전주대 전기전자공학과, 전주대 대학원 금융보험학과를 졸업한 이 부위원장은 정읍JC회장과 전북지구JC회장, 국정자문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지법 정읍지원 조정위원, (재)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 정읍시체육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