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졸업식장에 화환 보낸 예비후보 불구입건

2006-04-04     정읍시사
지난28일(화) 정읍경찰서는 모교 초등학교 졸업식장에 자신의 이름과 직함이 적힌 화환을 진열한 한 선거구 예비후보 권모씨(57)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월17일 모교인 옹동 모 초등학교 졸업식장에 '*초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제**회 동창회장 ***' 라고 적힌 리본이 달린 화환을 보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5.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입건된 정읍지역 사례는 이번이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