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 정읍경찰서를 떠나며...
2005-07-24 정읍시사
이임한 박관배 서장은 작년 7월 정읍서장으로 부임하여 1년간 재직하면서 지역 치안 책임의 총수로서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여 치안의 평온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직원들에게도 프로경찰, 친절과 봉사하는 경찰상을 제시하면서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상 확립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다가 이번 인사발령으로 정들었던 정읍을 떠나 장수경찰서로 부임하게 된 것.
박 서장은 떠나는 글에서 “엊그제 정읍으로 부임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러갔고 정들었던 정읍을 떠나려니 섭섭한 마음뿐이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정읍경찰 전 직원에게 감사하며 장수를 방문하게 되면 꼭 한번 들러주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