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행정․철저한 공무원 선거 중립 강조…”
최종욱 정읍시장권한대한대행체제 1백일
2006-04-19 정읍시사
지난12일자로 시장권한대행체제 100일을 맞는 최종욱 정읍시장권한대행은 현장행정을 통해 빈틈없고 철저한 시공 및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5.31 지방선거 50여일을 앞두고 간부회의 등 각종 회의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개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하는 등 “모든 시산하 공무원들에게 선거와 관련한 엄정한 중립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2월 9일 유성엽전시장의 도백 출마로 인한 사임으로 도내에서는 가장 먼저 단체장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이끌어 오고 있다.
시장공백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누수나 착오 없는 안정적인 시정운영으로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오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적극적인 시정운영과 세심하고 꼼꼼한 민원업무 처리능력이 돋보인다는 게 대내외적인 평가이다.
그간 현안사업 점검을 위해 국- 소장과 실과장 및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하는 당면 업무 추진 보고회 등을 수시로 갖고 차질 없는 추진을 독려해오고 있기도.
특히 최근에는 2007년도 국가예산편성 시기에 맞추어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를 방문,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 시장권한대행은 남은 기간에도 “공무원들이 선거에 휩쓸리지 않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사회질서 및 기강확립, 서민생활 안정 대책 등에 주력함으로써 ‘시장공백 기간’을 정읍시 전공무원의 자존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