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를 향한 정읍시 발걸음 분주
“시민이 원하는 교육을 합니다”
2006-04-25 변재윤
교육부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15곳을 신규로 지정한다는 방침을 연초부터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도교육청이 정읍을 유력지로 평가를 하고 있고 지정 기본계획 수립에 시가 부합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 첫 해 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이듬해부터 프로그램별 5,000만~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평생학습추진협의회 운영, 평생교육프로그램 네트워킹, 평생교육전담요원 채용 및 직원연수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에 활용되며 매년 프로그램사업비를 교부받게 된다.
<평생학습도시>란 급속한 사회, 경제, 정치, 문화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적 방안인 인간의 역량을 최대한 발현하여 지역사회가 당면한 내외적 도전을 해결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평생학습을 촉진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발전, 사회통합에 기반 한 지역발전 전략을 추구하는 도시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스로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유비쿼터스’적 평생학습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05년 정읍시는 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하였으며 평생학습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 중에 있고 기관간 네크워킹을 조성하는 협의체를 완료했다.
또한 교양․여가에 치우쳐 있는 주민교육 프로그램에서 탈피, 정읍시에 알맞은 브랜드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생학습을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실행함으로써 참여와 만족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정읍시가 지정을 받게 되면 향후 정읍시민의 평생교육환경 및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성인 문해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어서 평생 교육의 메카로 시가 부각될 기대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