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꺾는 재미가 있다!
4월 26일, 옹동 상두산에서 「제1회정읍 고사리꺾기체험」
2006-04-25 정읍시사
(사)한국여성농업인정읍시연합회(회장 유재귀)가 26일 정읍시 옹동면 상두산 일대에서 ‘2006 정읍제1회 고사리꺾기체험을 개최한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보물찾기’와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세미 모종 배부’ 등의 부대행사는 물론 고사리 음식 시식회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온 가족, 특히 자녀들이 함께 하면 좋다.
많이 꺾은 사람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되고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고사리는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왔던 식물. 따뜻한 봄철 꺾어 말렸다가 제사상 등에 올리거나 나물을 만들어 먹었다.
행사장인 상두산고사리단지는 지난 2002년 4월 큰 산불이 났던 지역으로 국도1호(서울~목포)선을 따라 전주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여성농업인정읍시연합회(☏533-0823, 팩스 533-0824)에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