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 특가법(절도) 피의자 검거
2005-07-30 정읍시사
정읍경찰이 7월24일 친구들 간에 공모하여 병원 병실에 침입하여 환자들의 금품을 절취한 장모(16세, 중학교3년), 최모(15세, 고등학교 자퇴), 박모(15세, 고등학교 자퇴)군을 검거하고 장모, 최모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 장모, 최모, 박모군은 친구들로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같은 달 20일 정읍시 연지동 소재 모 병원 308호실에 환자들이 잠을 자고 있는 틈을 이용 출입문을 열고 침입하여 입원중인 모 모(47세)씨의 바지 호주머니를 뒤져 현금 185,000원과 시가 30만원 상당의 핸드폰을 절취하였고 또 6월7일에도 같은 병원 508호에 침입해 손가방에 들어 있는 현금을 절취한 혐의와 그 외에 오토바이 2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을 검거한 정읍경찰서 수사과 김성헌 경장은 최근 발생한 강력사건을 수사하던 중 위 병원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들을 검문하여 범행 추궁한바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검거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