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소유 농기계 시중에 판매한 농협직원 구속 2006-05-02 정읍시사 정읍경찰서는 4월25일 농협소유의 농기계를 시중에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혐의로 농기계수리센터 직원 오모씨(35․정읍시 상동)를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04년 10월 정읍시 정우면 농협 농기계수리센터 내 농협창고에 보관 중이던 농기계들을 인터넷과 중고 상에 파는 등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을 팔아 3억 6,000만원을 챙긴 혐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