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의 메카, 정읍에서 전국 핸드볼 큰 잔치 열려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 61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

2006-05-02     정읍시사
임오경과 이남수 등 굵직굵직한 국가대표선수를 배출, 국내 여자핸드볼의 메카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정읍에서 전국 핸드볼 큰 잔치가 열렸다.

제 61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지난달 27일 오후 2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4일까지 8일간 국민체육센터 및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것.

(사)대한핸드볼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여중부 11개팀, 남중부 10개팀, 여고부 10개팀, 남고부 10개팀, 남대부 6개팀, 여대부 3개팀, 여일반 3개팀 등 모두 53개팀이 출전, 현재 자웅을 겨루고 있다.

도내에서는 핸드볼 꿈나무들의 산실인 정읍의 정일여중과 정읍여고를 비롯 이리중과 원광대 등 5개 팀이 출전한다.

여자 일반부와 남․여대부는 풀 리그로, 나머지는 조별리그를 거쳐 8강을 가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