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일기장』우수어린이 표창 및 간담회

2006-05-09     정읍시사
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가 어린이날을 맞아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통안전담당 교사와 어린이 등 90명을 초청, 교통일기쓰기 우수어린이 50명에게 표창과 함께 자체 제작한 교통시계를 선물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들과 함께 참석한 각 초등학교 교통안전담당 선생님들로부터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 질문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상호 심도 있는 토론을 갖기도.

한편 참석한 옹동초등학교 왕혜빈(11세) 어린이는 “교육을 받고나서 교통법규를 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동생과 친구들에게도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등 준수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고 의견을 내자 박수를 받았다.

한기만 서장은 이 자리에서 "정읍경찰은 지난 3월15일∼4월15일까지 한 달 간 정읍관내 전체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하여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어린이들의 교통질서의식 정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교통일기장 10,000여권을 나눠 줘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경찰관계자는 “그동안 교통안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기장을 작성한 어린이들을 선발하여 표창함으로써 다시 한번 교통질서 지키기를 재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번 홍보행사를 개최했다”며 “올 들어 정읍관내 스쿨존 내에서 단 한 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발생치 않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