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광역 2선거구 민주당 후보

7일 선거사무소 개소… 필승 의지 다져

2006-05-09     정읍시사
5.31선거에 정읍지역 광역 제2선구에 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김대중(38.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7일(일) 구 .정읍농고 앞 샘골터널 사거리인근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민형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를 비롯 당원과 지지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김대중 예비후보는“지난 지방선거에 걸었던‘인물론’은 오늘‘역시나’가 되었으며 지난 총선에서‘준비되지 않은 정당’에 보낸 지지는‘오만한 그림자’가 되었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대중 예비후보는“권력의 절대독점은 절대부패를 낳는다”고 강조하며“이번 선거에서 특정 정치세력의 세도정치를 막아 정읍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내장(부전)동 출신인 김대중 예비후보는 정읍남초, 호남중.고, 전북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새정치국민회의 청년특별위원회 위원, 호남고총동창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정읍지역 운영위원, 민족통일정읍시협의회 운영위원, (주)정인티엔씨 감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김 후보는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며 십수년간 울림야학교 교사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