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라면 못할게 없어요!”

농업기술센터, 복분자 활용기술 보급과 시식회 마련

2006-06-12     정읍시사
복분자 생산과잉으로 판로 확보 및 소비촉진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농업기술센타가 복분자 활용기술 보급과 시식회를 마련,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일 주부와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복분자 딸기우유, 복분자 양갱, 복분자 샐러드드레싱 등 식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조리법이 소개됐다.

또 부산물인 복분자박을 이용하여 만든 쨈과 복분자 음료, 복분자술을 시음 평가하는 등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소개됐다.

복분자는 예로부터 자양강장, 간과 신을 보하며 폐의 허한증을 낫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등 인간의 건강유지와 질병치료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어 지고 있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웰빙스타일에 적합, 복분자를 많이 섭취하여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맛도 즐길 수 있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오세원 생활개선담당은 “이후에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 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식(食)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공익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