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우「한우사랑여물」로 지키겠습니다”

칠보농협 친환경섬유질사료공장 준공

2006-06-12     정읍시사
정읍시 산외면이 맛좋고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기반으로 한우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배후지역에 친환경섬유질사료공장이 들어서 일대 축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정읍시와 칠보농협(조합장 김현충)은 총사업비 5억3,800만원(시비 320백원, 자담 218백만원)을 들여 친환경섬유질 공장을 건립, 지난 2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볏짚, 수단그라스, 총체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호밀 등을 배합하여 1일 최대 4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노동력 절감을 통한 경비 절감은 물론 수입사료 대체 효과를 거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우 사육규모가 1만 3천여두에 달하는 정읍시의 동부산악권인 칠보면, 산외면, 산내면, 옹동면 일대 축산농가에 질 좋은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및 지역소득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