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보건소 공중의 한민수씨 명예이동보훈팀장 위촉
2006-06-18 변재윤
익산지청에 따르면 보훈가족들이 고령화, 거동불편 등으로 보훈관서를 찾아오기 어려운 점을 착안해 지난해 3월부터 찾아가는 보훈서비스 ‘이동보훈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이동보훈팀 운영지역 유지 등을 선정, 명예이동보훈팀장으로 위촉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이 예우 받는 모습을 일반국민에게 각인시켜 나라사랑 정신확대 및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또 명예이동보훈팀장으로 위촉이 되면 주기적으로 보훈가족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보훈대상자를 이동보훈팀과 연결하는 등 보훈대상자와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정읍보건소 한민수 공중보건의는 소감에서 “명예이동보훈팀장으로 위촉돼 어깨가 무거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예우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보훈지청 권태영지청장은 당일 위촉식에 이어 정읍관내 군부대인 육군 제8098부대 연대본부와 1118야공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격려했으며 이에 앞선 지난5일에는 정읍아산병원을 위탁가료 중인 국가유공자에게 대통령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