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주민센터,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매주 수요일 「통하는 날」 확대 운영

2014-02-20     변재윤 대표기자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과 함께 소통을 나누는 「통하는 날」을 확대운영키로 했다.

시기동주민센터는 매주 수요일 지역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동 행정의 발전적인 방안 등을 듣는 「통하는 날」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2개 단체 800여명을 대상으로 대화에 나서 총 37건의 주민의견을 들어 처리하는 등 적극행정의 토대가 되고 있다.

주민센터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시기동 삼화그린(여성)경로당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정소식을 안내하며 더불어 정읍소방서와 연계하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용선 삼화그린아파트 여성경로당 회장은 “시기동주민센터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통하는 날」을 운영, 동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으로서의 역할이 다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기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호응과 사업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도모와 관련된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필요시마다 연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전직원이 친절행정과 함께 통하는 날을 통해 동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적은 소리도 크게 듣는 주민 친밀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