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맛있게 드세요!”

정읍시 장애인편의시설 모범업소 선정

2006-07-03     정읍시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외식을 하기가 쉽지 않은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일단 집밖으로 나가기도 쉽지 않지만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일반화되지 않은 우리 사회에서 음식점 문턱을 넘기란 더더욱 어렵다.

이런 가운데 몇몇 의식 있는 요식업주들이 이들을 배려한 시설을 제공, 차별화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접근로와 주출입구, 내부에 이르기까지 안전통로 확보와 턱 낮추기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지역내 업소를 대상으로 단체 및 장애인 복지관에 추천을 의뢰한 후 편의시설 설치 여부 등 선정기준을 통해 5개 업소를 ‘장애인편의시설 모범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이나 노인, 임산부 등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편의시설 모범업소〉
△초가마당(수성동) △장어나라(수성동) △청평해장국(수성동) △조이스(수성동) △이화가든(장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