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
김흥식 신임 정읍역장 부임
2006-07-10 정읍시사
지난달 30일(금)자로 정읍역장으로 부임한 김흥식(54·사진) 신임 역장은“단풍으로 유명한 정읍 근무를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피력하며“정읍역 철도이용 승객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삼아 무재해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역장은 이달 1일자 한국철도공사 조직개편과 관련“서울·대전·부산·순천·영주 등 5개 지역본부가 폐지되고 17개 관리역이 지사로 통합됐으며, 전북지사는 19개 영업역과 21개 간이역을 관리한다”고 소개했다.
충남 천안이 고향인 김흥식 역장은 천안고와 철도고부설 전문부(현.철도대학)를 졸업했으며 1971년 대전역 근무를 시작으로 온양온천역장, 남포역장, 대전본사 고객관리팀장과 사령실장 및 민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35년을 철도와 함께한 김흥식 역장은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아 현재 열린사이버대학 사회복지과정을 공부하는 만학의 정열을 보이고 있으며, 온양온천역장 재직시 관내 노인을 초청해 역 광장에서 윷놀이와 위안잔치는 물론 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란 전. 정읍역장은 광주지사 영업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