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업의 미래, 우리가 맡는다!”
정읍출신 한국농업전문학교 재학생, 농업 현장실습 ‘구슬땀’
2006-07-10 정읍시사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농업후계 인력양성 기관인 한국농업전문학교(이하 한농전)에서 정읍농업의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정읍출신 재학생 10명(축산과 7, 화훼과 2, 채소과1)이 주인공들.
이를 통해 졸업 후 영농에 종사할 지역사회의 농업관련기관 조직과 기능을 체험하고 미래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다는 취지이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방학을 이용, 일정기간동안 각 지역 농업현장에서 실습을 해야 하는 과제에 따라 기술센터측이 농촌지도사업 전반과 각 부서별 추진업무 및 시범사업, 한우농가와 자생화단지 현장방문, 국화재배 실습 등 농업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따른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정읍시에 18명의 한농전 졸업생(2000년~2006년)과 11명의 재학생을 파악하고 있는 기술센터측은 한농전 졸업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한 미래농업의 CEO로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시 우선권을 주는 한편 군 미필자는 산업기능요원 병역특례자로 추천하고 있으며 7명에 대해 한국벤처농업대학 입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