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장애인이 살기 편하고 행복한 정읍 만들기 ‘총력’

지역 47개소에 143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2006-07-10     정읍시사
‘골고루 혜택 받는 복지행정’을 민선 4기 정읍시정 5대 목표중 하나로 정하고 이의 실현에 주력해나갈 정읍시가 이의 일환으로 장애인 편익증진에 적극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수성택지지구외 시내 주요도로 등 47개소에 점자블럭과 핸드레일 등 모두 143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일상생활의 편익증진을 도모,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함께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점차 없어지는 등 사회적으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나들이에 불편을 겪는 등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다”며 “장애인들이 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편익시설 설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