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학교체육 활성화’연수

엘리트체육 육성 내실화 및 발전방향 모색

2006-07-18     정읍시사
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에서는 지난 14일(금) 관내 초·중등 체육교사 및 체육담당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 활성화방안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저조한 정읍체육을 살리기 위한 방안과 제36회 대회의 도약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및 체육시설물 안전관리 점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연수는 엘리트체육 육성 내실화 및 발전방향 모색과 함께 정읍교육청 친절강사인 박영선 장학사를 초빙, 친절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및 동료교사로부터 체육인의 위상 고양과 친절마인드 확산을 위한 연수가 실시됐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운동에 임하도록 상담의무화로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여 보다 나은 체육 영재아 교육에 힘쓰도록 하며, 아울러 학교운동부 지원 학부모회의 투명성 제고와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풍토 조성, 상시합숙 금지, 대회출전 제한 등을 통해 학교 운동부 운영 정상화와 엘리트 체육 육성의 내실화 및 지원 체제 개선 등 학교체육 혁신방안에 대한 연수로 진행됐다.

허기채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정읍 학교체육은 희망과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한마음 한뜻으로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이뤄 정읍 학교체육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우리 모두가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허 교육장은“체육꿈나무들이 원대한 희망을 가지고 운동과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면서“학교체육을 통해 학교 안에서 행복한 삶을 열어갈 수 토대 구축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