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하나로마트 수성점 개장
“대형 유통업체 입점 앞두고 경쟁력 확보…”
2006-07-25 정읍시사
정읍시 수성동 934-1번지에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한 하나로마트 수성점 공사가 마무리돼 이날 유남영 조합장과 임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가졌다.
하나로마트 수성점은 350평 규모의 매장을 비롯해 사무실과 창고 등 240평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서 수성지구의 새로운 유통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정읍농협은 현대화된 하나로마트 수성점 개점을 계기로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어 농가경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수성점 개점과 관련 “고객 편익을 위한 주차장을 갖춘 하나로마트 수성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개장함으로써 조합원과 시민들이 한 차원 높은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형 유통업체의 입점을 앞두고 경쟁력확보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타 유통업체와 구별되도록 친환경농산물 매장 확장을 통해 고품질의 지역 농축산물을 학교급식과 주요 소비처에 대한 주문배달 등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