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 재활용 대책 세워야..정읍 925동
2006-07-25 변재윤
더불어 전북도는 올해 5억7500만원 들여 빈집 1150동을 철거할 계획이며 정읍시의 경우 빈집 현황을 홈페이지 등에 공지해 실수요자를 찾는 등 부족한 예산으로 재활용 방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정읍지역 뿐만 아닌 농촌 빈집의 문제는 도내 전역에 걸쳐 심각성이 날로 더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나 부랑자들의 일시 거처 등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다는 우려들이 팽배하다.
이에 따라 도비 보조와 함께 농촌지역 빈집을 마을경로당이나 공부방으로 재활용하는 방안 또는 농촌체험 마을숙 등으로 기획 검토도 요구되고 있다.